거창승강기밸리는 2008년부터 추진한 전국에서도 대표적인 승강기 산업단지로 승강기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중앙정부, 경상남도, 거창군, 정부산하기관의 적극적인 육성정책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전 세계 유일한 산·학·연·관 승강기산업 클러스터이다.
거창승강기밸리는 거창일반산업단지 내 34개 승강기선도기업체가 엘리베이터 완제품 및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승강기밸리 대표브랜드인 G엘리베이터를 출시하였다. 거창승강기산업단지에는 37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13개 기업이 추가 입주 예정이기도 하다. 한국승강기대학교가 연간 640명의 산업 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사)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도 이곳 거창승강기밸리에 구성돼 있다. 승강기 안전인증 업무를 수행하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안전기술원도 위치한다. 현재 약 250억 원 규모의 승강기산업 복합관, 혁신비즈니스센터, 승강기안전체험관 건립을 추진 중이며 125m 높이의 승강기시험인증타워 구축도 추진 중이다.
거창승강기밸리는 구축된 인프라, 장비·기자재 활용으로 승강기산업을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육성이 가능하여 승강기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 기술지원 사업인 “스마트승강기 실증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을 통하여 기존의 승강기 부품, 모듈 그리고 완제품에 센서를 설치하고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며 다양한 스마트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승강기 공동모델 2개를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승강기 모델을 완성함으로써 거창승강기밸리기업의 새로운 도약과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상품화를 위해서 노력중이다.
이번 엑스포에서 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는 화신기업의 위치표시기 시뮬레이터와 금강엔지니어링의 권상기, 승강기벨트, 쉬브 등 다양한 승강기 부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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